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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발찌결사대 : 제2회 정채봉 문학상 수상 작품집>, 김해등 글. 안재선 그림

 

제2회 정채봉 문학상 대상 수상작

발찌결사대 

 

“김해등 작가의 동화가 풍기는 품격 있는 문학의 향기는,

동심 속에서 감동으로 거듭나는 힘을 갖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정채봉 선생의 동화에 담긴 정신과 그 맥을 같이하지요.”


- 제2회 정채봉 문학상 심사 위원장

동화 작가 김병규

 


 

정채봉 문학상’은 고(故) 정채봉 작가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대한민국 아동 문학계를 이끌어 나갈 동화 작가를 발굴하기 위하여 제정되었습니다.

동심이 세상을 구원한다’는 정채봉 작가의 믿음을 이어 가겠습니다.


《오세암》으로 대표되는 고(故) 정채봉 작가는 2001년 먼 여행을 떠나기 전까지, 나이가 들어도 잃어서는 안 될 동심의 세계를 전하며 우리나라 아동 문학계에 큰 획을 그었다. 생전 정채봉 작가는 순수를 잃어버린 우리 사회에서 ‘동심’의 회복은 어렵지만 반드시 이루어야 할 근본적인 가치와 힘이라고 굳게 믿으며 ‘어른들을 위한 동화’ 장르를 개척하기도 하였다.

여수 MBC는 이러한 고인의 믿음을 이어 가고자, 유족과 정채봉 작가의 고향과도 같은 샘터사, 순천시와 함께 뜻을 모아 2011년 ‘정채봉 문학상’을 제정하였다. 그리고 《그 고래, 번개 : 제1회 정채봉 문학상 수상 작품집》에 이어 2013년 9월, 발찌결사대 : 제2회 정채봉 문학상 수상 작품집》출간하기에 이른다.

‘정채봉 문학상’을 통해 앞으로 한국 아동 문학계에 정채봉 작가의 믿음이 꺼지지 않고 활활 타오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제2회 정채봉 문학상 대상 수상작 <발찌결사대>

비둘기’를 통해 인간 세상의 속성과 세태를 날카롭게 풍자하고,

핍박받는 존재가 무엇을 꿈꾸어야 하는지를 통쾌하게 그려 낸 수작! 


2011년 1월 1일부터 2012년 5월 31일까지 발표된 단편 동화와 개인 응모작 가운데 예심과 1차 심사, 최종 심사를 거친 끝에, ‘제2회 정채봉 문학상’ 대상 수상작이 확정되었다. 바로 작가 정신과 문학성, 그리고 재미가 절묘하게 조화되었다고 평가받은 <발찌결사대>다!

이 책은 대상 수상작과 함께 김해등 작가의 따끈따끈한 신작 세 편을 한 권의 동화집으로 묶어 선보인다. 꼬마 마술사 유만수의 여자 친구 만들기와 더불어 콤플렉스 극복기가 상큼하게 그려진 <마술을 걸다>, 대숲에서 몰래 알을 품던 암탉 ‘탁이’를 통해 떨어진 가족을 그리며 씩씩하게 성장해 나가는 준호의 이야기 <탁이>, 너무 익숙해 그 소중함을 잊어버리고 있던 ‘운동장’을 중심으로 유쾌한 환상이 펼쳐지는 <운동장이 사라졌다>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제2회 정채봉 문학상 심사 위원장이자 한국아동문학인협회 회장인 김병규 선생의 말처럼, ‘이 책에 실린 네 편의 동화는 어린이의 사랑을 받고, 또 어린이들은 이 동화를 통해 행복을 얻게 될 것’이다.



세상에 없어서는 안 될 소금과 같은 ‘이야기’. 김해등 작가는,

오늘도 소금 장수를 기다리고 있을 아이들을 위해 부지런히 ‘동화 숲’을 거닙니다


대산대학 문학상에 이어 MBC 창작 동화 대상, 웅진주니어 문학상, 그리고 ‘제2회 정채봉 문학상’ 대상까지!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김해등 작가는 현 아동 문학계에서 가장 활발하고도 알찬 행보를 보이는 동화 작가 중 한 명이다. 《흑산도 소년 장군 강바우》《반 토막 서현우》로 대표되는 창작 동화에서부터 역사 동화 <서울 샌님 정약전과 바다 탐험대> 시리즈, 인물 이야기 《책에는 길이 있단다》까지 어린이들의 감성과 지성을 자극하는 어마어마한 이야기들을 꾸준하게 풀어 놓고 있다.

특히 이 책 《발찌결사대》에서는 우화와 현실 동화, 판타지 동화 등 각기 다른 색채의 단편 동화 네 편을 통해 지금껏 김해등 작가가 보여 온 동화 정신을 함축적이고도 자유롭게 그려 내고 있다. 그를 따라 웃고 울고 놀라며 동화 숲을 지나는 사이, 독자들은 저마다 잊고 있던 동심을 만나게 될 것이다.



ㆍ발찌결사대

인간과 손잡고 그 앞잡이 노릇을 해 온 독재자 검은혹부리. 그는 ‘날개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구구뒤뚱법’과 알을 낳지 못하게 하는 약이 든 먹이로 비둘기 무리를 제압해 왔다. 더는 검은혹부리의 억압과 횡포를 견딜 수 없던 초록목. 검은혹부리에 맞서 '발찌결사대'를 규합하지만, 독재자와 그의 추종자들의 감시 속에서 움츠러든 비둘기들을 일깨우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드디어 용기를 낸 초록목 외 여섯 마리의 용감한 비둘기들. 그들이 원하는 건 단 한 가지, 후손들이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 것이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발찌결사대의 존재가 발각되고, 초록목은 독재자에 의해 비둘기를 잡아먹는다는 사냥개가 사는 곳에 떨어지고 마는데……. 

ㆍ마술을 걸다

엄마 나이 쉰에 죽을 둥 살 둥 낳은 세탁소집 늦둥이 유만수. 제 이름도, 세탁소집 늦둥이라는 사실도 마냥 부끄럽던 만수는 새 학교로 전학을 가면서 ‘마술사 유건라’로 변신한다. 무대 위에서 연기를 맞을 때면 자신감이 불끈 솟는 것. 하지만 첫눈에 반한 유리에 의해 정체가 탄로 날 위기에 처하는데…….


ㆍ탁이

닌텐도 게임을 함께하던 아빠도, 늘 포근히 안아 주던 엄마도 없이 시골 할아버지 집에서 살게 된 준호. 새로 전학 간 학교 친구들도 낯설기만 하고, 어디에도 마음 둘 곳이 없다. 그러던 어느 날, 대숲에서 열일곱 개의 알을 품은 암탉을 만나게 되고, 준호는 이상하게 가슴이 콩닥거리기 시작한다. 


ㆍ운동장이 사라졌다

모두 책에 코를 박고 눈알만 데굴데굴 굴리는 교실 안. 자칭 탐정인 ‘나’는 누군가 ‘심심해’ 하고 말하는 괴상한 소리를 듣고 곧 엄청난 ‘사건’이 벌어지리라는 것을 직감한다. 아니나 달라? 교실이 크게 들썩이며 좌우로 흔들리더니 마치 지진처럼 교실 밑바닥이 쩍 갈라졌다. 맙소사……. 운동장이 사라졌다! 


글쓴이_김해등

서해안 비금도에서 태어나 바다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먹고 자랐습니다. 그 이야기들을 가슴에 품고 있다가, 이야기를 좋아하는 어린이들만의 세상을 꿈꾸며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동화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대산대학 문학상을 받으며 동화 작가의 길로 들어섰고, MBC 창작 동화 대상, 웅진주니어 문학상을 받은 뒤에 ‘제2회 정채봉 문학상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지금까지 지은 책으로 《흑산도 소년 장군 강바우》《반 토막 서현우》《마음대로 고슴도치》《전교 네 명 머시기가 간다》《연습 학교》와 <서울 샌님 정약전과 바다 탐험대> 시리즈 그리고 《책에는 길이 있단다》 들이 있습니다.


그린이_안재선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교 목조형 가구학과와 영국 브라이튼대학원 일러스트레이션 석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느낌과 고민이 있는 그림, 글과 잘 어우러지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린 책으로 《안녕 아시아 친구야》《아주 특별한 시위》《내가 좋아하는 자국》《여기 그림이 있습니다》《움직이는 진리, 움직이는 지구》《오르세 가는 길》 그리고 《한국 최초의 의사를 만든 의사 올리버 R. 에비슨》 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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